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 일정을 끝내고 어제 막을 내렸다.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도시들에서 열려 걱정들이 많았지만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조직위원회와 1만6000명 자원봉사자들, 많은 공무원이 애쓴 결과다. 한국 선수단의 메달 성적이 당초 목표엔 못 미쳤지만 국민도, 선수들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2관왕 최민정이 쇼트트랙 1500m 후반부에서 보여준 압도적 질주는 국민들에게 쾌감을 줬다. 스켈레톤 윤성빈은 설날 오전 세계 제패로 국민을 기쁘게 해줬다. 경북 의성의 고교 친구들 위주로 팀을 짜 '영~미~' 유행어를 낳으며 결승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