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남(訪南)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 대표단을 1시간 동안 만났다. 청와대는 서면 브리핑에서 북측이 '북미 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用意)'가 있음을 밝혔다고 했다. '북도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가 같이 발전해야 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했다'고도 했다. 청와대가 추가 설명도 하지 않고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아 북 대표단이 어떤 조건에서 '미북 대화 용의' 발언을 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지금 남북 정상회담을 논의하는 것은 "우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