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년 만에) 처음으로 온전한 휴일이네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세라 머리(30) 감독은 21일 싱긋 웃으며 말했다. 그는 하루 전인 20일 평창 동계올림픽 7·8위 순위 결정전에서 스웨덴에 진 뒤 눈물을 흘렸다. 머리 감독은 "팀 코치진이 우는 모습을 보고 감정이 벅차올랐다"며 "4년의 힘든 훈련을 이겨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고 했다.머리 감독은 "선수들이 이뤄낸 일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이들의 열정이 없었다면 단일팀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남북은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