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광화문 현판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되어 있다. 그런데 과거에 참고했던 도쿄대 소장 사진보다 오래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소장 광화문 사진(1893년 무렵)이 2016년 나타나자, 문화재청이 다시 고증해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씨'임을 밝혀내고 내년 상반기까지 다시 달겠다고 한다(조선일보 1월 31일 자 A12면). 광화문은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의 정문이고, 지금도 수도 서울 정궁의 정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상징성을 갖는데도 한자인 것은 나라 체면을 손상시키고 국민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다.현판을 새로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