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深圳) 시내 전자상가 화창베이에서 텐센트를 세운 마화텅(馬化騰·48) 회장은 평균 연령 28.9세의 임직원 4만여 명을 지휘하는 IT 업계의 기린아다. 그는 고위 공무원 출신의 아버지를 둔 덕분에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 흙수저 출신으로 고학(苦學)한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와 대비된다.13세에 부모를 따라 선전으로 가 선전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그는 재학 중 '컴퓨터 천재' 또는 '해커'로 불렸다. 4학년 때 개발한 주식 시황 분석 소프트웨어를 당시 대졸 취업생 3년간 급여에 해당하는 5만위안을 받고 팔 만큼 프로그램 개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