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컬링 요정'으로 관심을 모았던 안나 시도로바(27)가 경기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찾았다. 올림픽 기간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그는 선수 시절 러시아 여자 컬링 대표팀의 스킵(주장)으로 활약했다.지난 8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만난 시도로바는 '#RUSSIA IN MY HEART'(러시아는 내 마음속에)라고 적힌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는 "러시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OAR'(Olympic Athlete from Russia·개인 자격으로 출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