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김여정
2011년 12월 김정일 장례식에서 김정은 뒤로 상복(喪服) 입은 20대 여성이 북한 TV에 찍혔다. 1994년 김일성 조문을 받던 김정일 뒤로 여동생 김경희가 서 있던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북 주민들은 그제야 김정은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김여정이 공식 석상에 처음 나온 건 3년 뒤인 2014년 최고인민회의(국회 격) 대의원 투표장이었다. 그러더니 2016년 당 중앙위원, 지난해 정치국 후보위원 겸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김정일의 13년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는 "김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