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없는 나라인 나이지리아 선수들을 '눈과 얼음의 신세계'로 데려다 주는 '탈것'이란 의미죠."나이지리아 봅슬레이 대표팀 세운 아디군(31)은 6일 자신의 훈련용 썰매 이름의 유래를 이렇게 설명했다. 육상 허들 선수였던 아디군은 2014년 봅슬레이로 종목을 바꿔 동계올림픽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직접 목재를 사서 훈련용 썰매를 만들었다. 이름은 1620년 영국인 이주민들을 신대륙에 데려다준 '메이플라워호(號)'를 따서 '메이플라워'라 지었다. 그는 "뜨거운 사막과 초원의 땅 아프리카에서 이 썰매가 우리를 신천지로 데려다줄 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