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범죄자들도 소셜미디어를 불법 행위에 활용한다. 미국 시카고 경찰은 최근 페이스북 비공개그룹을 이용해 마약과 총기를 거래한 일당 50여 명을 적발했다. 수사관들은 허위 계정을 만들어 폐쇄 그룹에 합류한 뒤 수개월 동안 메시지를 모니터링해 증거를 잡아냈다. '비밀공작'을 벌여 범인 색출에 성공한 것이다.소셜미디어를 무대로 펼쳐지는 범죄와 스파이 활동을 찾아내는 것은 세계 각국 수사 기관의 최첨단 숙제가 됐다. 러시아 친(親)정부 단체로 알려진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IRA)는 2015~2017년 미국 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