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었던 지난 21일 새벽 2시 스마트폰 항공기 추적 앱인 '플라이트레이다(FLIGHTRADAR)24'에 DMZ(비무장지대) 인근을 비행하는 항공기가 포착됐다. DMZ 인근은 비행금지 구역으로, 유엔군사령부의 승인이 있어야만 비행할 수 있는 특수지역이다.이 앱에 포착된 항공기는 주한미군 소속 RC-7B 정찰기였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배치돼 있는 RC-7B는 종종 DMZ 인근을 비행하며 북한 장사정포 등 전방 지역 북한군 움직임을 감시한다. 하지만 휴일 새벽의 정찰 비행은 이례적인 일이다.군 정찰기의 은밀한 움직임을 민간 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