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자리에 있는 김소연씨와 올해 가을쯤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 설령 한국에서 전쟁이 터지더라도 이 결정을 번복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전쟁이 무섭지 않다."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前) 독일 총리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애 다섯 번째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통역은 슈뢰더 전 총리의 예비 신부로서 통역사 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로 일하고 있는 김소연(48)씨가 맡았다.2015년 제주평화포럼 통역으로 처음 대면한 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