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24일(현지 시각) 북한의 원유 확보를 책임지는 '원유공업성' 등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독자 제재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를 전담하는 시걸 맨델커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부문 차관이 25일 방한해 우리 정부에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미국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보름여 앞두고 잇따라 강경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이는 북한의 '위장 평화 공세'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미국은 한국 정부에도 "남북대화는 진행하되, 비핵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