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KBO리그에서 가장 롱런하기 어려운 포지션 중 하나가 2루수다. 2루수·유격수를 모두 경험했던 내야수는 "유격수보다 2루 수비가 체력적인 부담이 더 크다. 좌우로 계속 움직여야 하고, 백업 플레이도 해야 할 게 많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베테랑 2루수는 보기 힘들었다.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3회 이상 수상자 정구선·강기웅·박종호는 30대 초반부터 하강 곡선을 그렸다. 김성래와 안경현은 30대 초중반 때부터 2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