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요리사'로 불리던 프랑스 요리사 폴 보퀴즈(Bocuse·92·사진)가 20일(현지 시각) 숨졌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보퀴즈는 프랑스 요리를 바꾼 인물로, 전국의 주방에서 요리사들이 눈물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프랑스는 물론 세계 미식계에서 '미식의 교황' '프랑스 요리의 전설'로 꼽히는 꼽히는 보퀴즈는 1960년대 '누벨 퀴진(Nouvelle Cuisine·새로운 요리)' 운동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았다. 버터·크림·고기 등 진하고 무거운 재료 중심의 프랑스 요리를 답습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