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 승강기가 추락해 탑승객 조모(66)씨가 숨졌다. 이날 오후 1시 53분쯤 백화점 승강기 중 1대가 6층에서 멈췄다. 승강기에는 20명이 타고 있었다. 문이 열려 탑승자들이 내리려는 순간 '덜컹' 하며 승강기가 약 20㎝쯤 꺼졌다. 가장 처음 승강기에서 나오던 조씨는 턱에 걸려 넘어졌다. 상체는 승강기 문밖에, 하체는 안에 있는 상황이 됐다.승강기는 문이 열린 채 다시 약 2m 내려가다 조씨의 몸에 걸려 멈췄다. 조씨의 가슴 부분이 승강기 천장과 6층 바닥 사이에 끼였다.승강기 탑승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