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 대덕구의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주차장.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자원공사 직원 20여명, 국가기록원과 국토교통부 소속 직원들이 25t 트럭에 실려온 문서들을 하나하나 뒤졌다. 전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수자원공사에서 총 3.8t 규모의 4대강 사업 관련 문서들이 파기되고 있답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수자원공사가 폐지 파기 업체를 통해 파기하려던 문서들을 다시 수자원공사 본사로 싣고 온 것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자원공사 문서 외에 학교 등에서 파기하려던 시험지 등 다른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