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20년 동안 피땀 흘려 유치했는데, '금강산 문화 행사'가 웬 말이냐."(평창 주민)"북한 선수 몇 명 때문에 130여명의 우리 선수들은 '협상 카드'가 된 느낌이다."(선수단 관계자)정부가 남북회담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마식령 스키장 공동 훈련' '금강산 합동 문화 행사' 등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원도 주민들과 선수단에서는 "분통이 터진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에 집착하다 보니 '북한'만 강조되고, 정작 주인공인 선수들과 주민들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