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이 지난달 13일 정부의 가상 화폐 대책 발표 이틀 전 자신이 보유한 가상 화폐 절반 이상을 매도해 50%의 차익(差益)을 거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 직원은 가상 화폐 대책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에 파견돼 관련 부서에서 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공무원 1~2명의 사례"라고 진화했지만 가상 화폐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제 누가 정부 대책을 신뢰하겠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최흥식 금감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직원이 가상 화폐에 투자했다가 정부 발표 직전에 매도했다는 첩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