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노벨상 수상이 이어지면서 남자 어린이들이 학자를 꿈꾸게 됐다.'일본 대형 보험사인 다이치생명보험이 이달 초 발표한 '유아·초등생 장래 희망 조사' 결과에 붙어 있는 설명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조사에서 15년 만에 '학자·박사'가 일본 남자 어린이 장래 희망 1위에 오른 것이다. 일본 열도 전체가 "노벨 과학상 22개 등 2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보며 아이들이 학자의 꿈을 품게 됐다"며 들썩이고 있다.이 뉴스를 접하면서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후지산 정상(해발 3776m) 측후소에서 몇 달 전 만났던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