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사흘 연속 중국발(發) 미세 먼지(PM2.5)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각종 발암성 물질이 든 미세 먼지를 국민이 속수무책으로 들이켜야 했다. 수도권에선 17~18일에도 미세 먼지가 '나쁨'(50㎍/㎥ 초과) 수준으로 예보돼 올겨울 들어 최악의 미세 먼지 공습 사태가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환경 당국이 '미세 먼지 비상 저감 조치'(비상조치)를 발령한 날은 미세 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고(15일), 비상조치를 해제한 이후 미세 먼지 농도가 급상승(16일)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환경 당국은 "미세 먼지 예보가 워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