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를 유혹할 권리가 있다"며 전 세계로 확산된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을 비판했던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75·사진)가 빗발치는 비난 여론을 견디지 못하고 5일 만에 사과했다.드뇌브는 14일(현지 시각) 일간 리베라시옹 인터넷판에 띄운 기고문을 통해 "내가 보낸 글에 의해 공격당한 것으로 느꼈을 끔찍한 성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드뇌브를 중심으로 프랑스 문화·예술계 여성 100명은 지난 9일 일간 르몽드에 기고문을 보내 "최근 (미투 캠페인을 둘러싼) 논의의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