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속담에 '마지막 지푸라기가 낙타 허리를 부러뜨린다'고 했다. 집채만 한 등짐을 견디던 낙타도 지푸라기 한 올에 주저앉는다. '핵안보 임계점'이란 그렇다. 이 속담이 북핵 분석에 자주 인용된다. 한 영국 신문은 '2018년 미·북 최후 결전'을 전망했다. 낙타가 견디지 못하고 "난투극을 벌일 시점이 온다"고 했다.안보 임계점을 허무는 마지막 지푸라기란 뭘까. 북은 작년에 미사일 23발을 쐈다. 새해 24번째 미사일이 어쩌면 그 '마지막'일 수 있다. 흔히 '주체 새(主體 bird)'라 부르는 북 미사일 발사다. 비핀 나랑 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