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은 분명 범죄다. 하지만 여성의 환심을 사려거나 유혹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 남자들은 여성을 유혹할 자유가 있다."영화 '쉘부르의 우산' '세브린느'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74)를 비롯한 프랑스 문화·예술계 여성 100명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성폭력 고발 운동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들은 9일(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 신문 르몽드에 투고한 '성(性)의 자유에 필수불가결한 유혹할 자유를 변호한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남성들이 권력을 남용해 여성에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