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2일(현지 시각) 북한에 대한 정유제품 공급을 기존의 90%가량으로 줄이는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여기에 북한의 추가 도발 시 유류 공급 제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명기해 향후 대북 원유 공급을 중단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안보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북 제재 결의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24일 만에 나온 것으로, 올 들어 4번째 대북 제재 결의안이다.안보리는 이번 결의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