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보〉(29~40)=셰얼하오(謝尔豪)는 속사포로 유명하다. 수읽기가 번개처럼 빠른 천재형. 입단 3년 차이던 2012년 14세의 나이로 세계 4강(제1회 바이링배)에 진입, 일찌감치 대성을 예고했다. LG배서도 2014년 19회 때 8강까지 진격한 바 있다. 하지만 98년생 동갑인 구쯔하오(辜梓豪)가 이달 초 끝난 삼성화재배서 우승했다는 뉴스는 충격이었을 것이다. 현역 최연소 세계 챔프 타이틀을 친구에게 빼앗겨 큰 자극을 받게 됐다.백이 △로 단수친 장면. 여기서 흑이 참고 1도 1로 2점을 살렸다간 상대 계책에 보기 좋게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