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환희는 잠시 접어뒀다.일본전 대승 뒤 모습을 드러낸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의 표정은 차분했다. 우승 세리머니에서도 지그시 미소만 지었던 그는 기자회견장에서도 담담하게 소감을 밝힐 뿐이었다. 어디까지나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을 뿐이다.신 감독은 "이른 시간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한 뒤 바로 재정비한 뒤 역전 및 결과를 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도 "(동아시안컵은) 러시아월드컵으로 가는 과정의 전초전이었다. 결과는 좋았지만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대회를 결산했다. 이어 "(일본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