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세계 남성 건강 인식 개선의 날'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아·태 5개국의 전립선암 환자 단체들이 연합해 전립선암 질병 현황을 담은 백서를 냈다. 공동 보고서를 낸 까닭은 전립선암 환자가 급증하고 질병 부담이 커졌지만 의료제도적 지원은 제자리걸음이어서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가 국내 환자 2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아도 2명 중 1명은 치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중 3분의 2는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환자 10명 중 7명이 가장 개선이 시급한 부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