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한 뒤 뒤집혀 배에 탄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과 승객 등 2명이 실종됐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 남서쪽 1.85㎞ 바다에서 9.77t 낚싯배 선창 1호와 336t 급유선 명진 15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선창 1호가 뒤집히며 강모(50)씨 등 13명이 숨지고, 선장 오모(70)씨 등 2명이 실종됐다. 송모(42)씨 등 7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명진 15호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