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취재를 위해 호주에 와 있다. 영국·미국·일본·홍콩 등 세계 각국 음식·술 담당 기자들과 종일 와인을 맛보며 호주를 돌고 있다. 한국에서는 송년회, 일본에선 망년회, 서양에선 크리스마스 등 술 마실 자리가 잦은 연말이 코앞. 술이라면 누구보다 해박한 이 전문가들과 자연스레 각국의 술 문화와 '행오버 푸드(hangover food)' 즉 해장 음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게 됐다.세계 각국 속풀이 음식은 다양했다. 영국과 미국, 앵글로색슨족이 세운 두 나라는 기름진 단백질류 음식으로 해장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영국 음식·와인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