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북 포항 지진으로 폐쇄된 학교가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지진 대피소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부가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장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4개 학교 중 2곳도 지진 대피소로 지정돼 있었다. 지진 당일부터 나흘간 이재민 800명의 대피소로 사용된 흥해실내체육관은 내진 설계가 돼 있지 않은 건물로 확인됐다.지난해 국민안전처(현 행안부)는 경주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총 7068곳(옥외 대피소 5532곳, 실내 구호소 1536곳)을 지진 대피소로 지정했다. 옥외대피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