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직선제의 폐해가 극심하다면서도 법 개정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장 폐지가 어려우면 후보의 자격 요건이라도 강화해 부작용을 최소화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에 문외한인 인사나 정치 편향적 인사가 교육감이 되어, 학교교육이 심각한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1000여 개 공립학교의 100만여 명 학생, 1000여 명의 교장, 300여 명의 교육전문직, 9만여 명의 교원, 7000여 명의 교육행정직, 11개 지역교육청의 수장, 그리고 평생학습관·도서관·부설기관·사업소의 기관장 임면, 연간 8조원의 예산을 관장하는 교육감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