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청바지에 체크 셔츠! 이번 토요일 입고 싶은 지지 하디드의 룩
2024.10.16by 황혜원
브라운은 2024년 가을·겨울 가장 멋진 컬러로 공인되었습니다. 달콤한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포근한 갈색 컬러는 어느 곳에서든 빛을 발하지만, 그 시작은 ‘로퍼’였죠. 블랙, 화이트와 같이 클래식 컬러의 반열에 오르면서 브라운 로퍼는 블랙 로퍼의 대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대체할 수 없는 블랙을 제칠 수 있었던 비결은?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부터 테일러드 팬츠, 짧은 스커트와 니트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의상과 잘 어울린다는 것이죠. 컬러감에 따라 눈에 띄기도 하고, 옷에 숨어서 균형을 맞추는 역할도 하니 기특하기도 하고요! 또한 예상할 수 있듯 브라운은 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컬러인 데다 트렌디하니 지금 이 계절에 딱입니다.
로퍼는 사고 싶은데, 어떤 걸 신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반짝이는 페이턴트 레더부터 미니멀한 실루엣까지, 디자이너 제품부터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까지, 10가지 트렌디한 모델을 선정했습니다.
전면의 골드 로고 디테일과 엠보싱 스티치가 돋보이는 아이코닉한 프라다 초콜릿 로퍼부터 깔끔하고 직선적인 실루엣의 로에베 모델까지! 가을과 겨울에 투자할 만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선택지입니다.
더 미니멀한 라인을 원한다면 텅이나 아플리케 장식이 없고 극도로 직선적인 실루엣이 특징인 케이트 제품이나 플랫한 밑창과 톤온톤 스티치가 특징인 르 몽드 베릴 로퍼를 선택하세요.
세바고×HTC 모델은 스터드 장식이 풍부하고, 헤레우 모델은 톤온톤의 부드러운 가죽 아플리케가 돋보입니다.
가장 클래식한 룩에 반짝이는 터치를 더하고 싶은 이들은 브러시트 레더와 페이턴트 레더로 마감한 모델을 선택해보세요!
발렌티노 가라바니 모델은 청키한 디자인과 가벼운 밑창을 갖춘 클래식 로퍼의 현대적인 버전입니다. 울퉁불퉁 청키 로퍼의 유행이 지났지만 두툼한 플랫폼 로퍼의 인기는 이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