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소피아 리치부터 켄달 제너까지! 올드 머니 룩에 빠진 스타들
2023.07.10by 소지현
세계적인 뮤지션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그 옛날 스트리트 패션계를 주름잡던 니콜 리치의 동생이죠. 지난해부터는 올드 머니 룩의 대표 주자로 명성을 높인 소피아 리치. 그녀가 틱톡으로 소개한 헤어케어 팁을 3,300만 명이 지켜봤고, 손쉽게 화려해지는 인스타그램 속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취향을 알렸죠.
어려서부터 가족 여행을 자주 떠난 그녀, 최근엔 출장이 일상이 되면서 짐 싸기 달인이 됐는데요. 10K 프로젝트 레이블 창립자 엘리엇 그레인지와 지난해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그녀는 그리스 섬을 돌아다니는 것부터 생바르텔레미의 뜨거운 모래사장, 몰디브의 신혼여행까지 짐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홀리데이 스타일, 세계 최고의 스파, 여행 필수품까지 공유했죠.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앞서 그녀의 팁을 확인하세요!
늘 휴대하는 여행용품은?
엘리자베스 W의 라벤더 베개, 털양말, 아쿠아퍼(Aquaphor), 휴대폰 충전기, 책, 선글라스, 스탠리 물병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엘타 MD.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고 트러블이 생기지 않아요.
선호하는 캐리어는?
리모와.
꿈의 스파는?
호텔 뒤 캡 에덴 록(Hotel du Cap-Eden-Roc)의 디올 스파는 해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가까운 곳으로는 미국 몬테시토에 있는 더 로즈우드에서 페이셜 트리트먼트를 받고 싶어요.
가장 인상적인 여행 추억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매년 바하마의 포시즌스를 방문했어요. 가족 간의 유대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었죠.
가장 시크한 선글라스는?
언제나 생 로랑!
신혼여행지 결정은?
몰디브는 둘 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함께 경험하고 싶었죠.
자신만의 휴가 팁은?
여행할 때는 피부가 예민해서 화장도 머리도 하지 않아요. 어떻게 된 건지, 결국엔 항상 미친 사람처럼 보이죠. 확실히 자연스러운 느낌이긴 해요.
최고의 해변은?
생바르텔레미나 이탈리아!
멋진 레스토랑은?
뉴욕의 플레밍 바이 르 빌보케(Fleming by Le Bilboquet). 조용하고 맛있는 곳으로 추천해요.
최고의 홀리데이 주얼리는?
캐주얼한 옷차림에 재미있는 귀고리와 데이비드 율만의 조각 같은 케이블 브레이슬릿으로 포인트 주는 것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