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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고 싶은 삶, 취미 부자 정재형의 키 아이템 4
2024.03.26by 이유진
올가을 시계 하나로 집 분위기를 바꿔보자.
2004년 출시된 제품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분침과 시침, 그리고 빨간 점으로 이뤄진 초침이 매력적이다. 일본의 시계 장인이 만들어 디테일은 뛰어나고 잔고장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밋밋한 방을 센스 있게 바꿔보자. 가격은 11만 원대
바르셀로나에서 약 20년간 벽시계를 만들어온 노몬NOMON의 시계다. 가구디자이너와 주얼리 디자이너가 만나 독특한 스타일의 벽시계를 만들었다. 특히 우디한 느낌이 물씬 나는 호두나무의 마감이 인상적이다. 분침과 시침, 시계추까지 미니멀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포인트 주기 매우 좋다. 가격은 86만 원대
덴마크의 유명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아르네 야콥센이 국립은행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한 시계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그의 스타일답게 숫자 대신 검은 점들의 위치로 시간을 표시한다 마치 시계를 건축물처럼 디자인해 놓은 모습이다. 가격은 20만 원대
알레시는 1921년부터 지금까지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다. RAGGIANTE는 이탈리아어로 ‘밝게 빛나는’이라는 뜻으로 촘촘하게 짠 대나무에서 태양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로마자로 쓰여진 시간 표시도 인상적이다. 어디에 걸어도 제대로 존재감을 뿜어낸다. 가격은 40만 원대
제품명이 이만큼 직관적인 시계가 또 있을까? 스텔톤의 베스트 아이템이다. 특이하게도 분침과 테두리가 연결되어 있다. 마치 시계의 최소한의 기능을 남긴 것 같은 극강의 미니멀리즘을 느낄 수 있다. 1960년 덴마크에서 창립되었으며 특히, 스테인리스 제품 디자인이 뛰어나다. 가격은 21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