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전 카니예 웨스트, 현 예(Ye)가 몇 년간 반유대주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유대인 공동체에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SNS에 “유대인 공동체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상처를 주거나 무례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으며, 내가 야기했을지도 모르는 고통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 이 경험을 토대로 많은 것을 배웠다. 민감성과 이해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과문은 유대인이 주로 사용하는 히브리어로 작성됐다. 반응이 뜨겁다. ‘좋아요’ 숫자는 빠르게 100만 개가 넘었다. 최근 몇 년간 카니예는 논란이 될만한 발언을 여러 번 쏟아냈다.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마치 폭주 기관차 같았다. 반유대적 발언은 물론 나치와 히틀러를 찬양한다는 식의 내용으로 아디다스, 갭 등 많은 브랜드와 등을 지기도 했다. 이제 좀 잠잠해진 걸까?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카니예의 행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