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우충원 기자] 서울과 울산이 혈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FC 서울과 울산 현대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이 이어졌고 울산은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최전방 스트라이커 출신인 황선홍-김도훈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초반 기싸움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공언했다. 둘의 의견은 거의 다르지 않았다. 다만 김 감독은 다득점 예고했고 황 감독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