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8일 밤 9시 50분 'NEW 코리아헌터'를 방송한다.전라남도의 작은 섬 '안마도'에서 '지네'를 잡는 사람들을 만나본다.지네는 혐오스러움의 대명사로 꼽히지만, 안마도 주민들에겐 둘도 없는 '효자 상품'이다. 여름 산란기를 앞둔 5월은 지네가 땅 위로 많이 올라오는 달이다. 약으로 쓰이는 '말린 지네'는 한 마리당 3000~4000원을 호가하고, 생(生)지네 50여 마리가 들어간 '지네주'는 한 병당 10만원을 훌쩍 넘긴다. 이 섬 주민들이 지네잡이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가구당 최소 5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 5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