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4~5일 실시된다. 대선에서 사전 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각 후보 진영은 지지자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투표율이 25%를 넘으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의 사전 투표율은 11.5%, 2016년 제20대 총선은 12.2%였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측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전 투표 인증 샷을 올리고 홍 후보를 찍은 이유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