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양익준이 풀려난 가운데, 최강희가 위험에 노출됐다.3일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에서는 장도장(양익준)이 석방됐으며, '팬티도난사건'이 살인사건으로 변했다.앞서 하완승(권상우)은 과거 자신의 집을 처분하려는 아버지 하재호(장광)의 생각을 알고 분노했다. 경찰서에서 잠을 자던 하완승은 홍소장(이원근)의 뒤를 쫓아 그의 집으로 무작정 들어갔다. 하완승은 홍소장의 샤워가운을 보면서 "이걸 진짜 입는 사람이 있냐. 안 씻는 게 편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의 잠옷과 밥까지 챙겨 먹으며 제 집처럼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