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28·인천시청)이 5월 황금연휴, 헝가리 부다페스트세계수영선수권을 향한 '나홀로' 선발전에 나선다. 박태환은 5~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17년 아레나 프로 스윔시리즈에 출전한다. 박태환의 올시즌 첫 공식 대회다. 이번 대회 기록은 관리단체인 대한수영연맹 정상화를 추진중인 대한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대표 선발전 기록으로 인정받는다. 올시즌 연맹의 공식 일정이 뒤늦게 확정되며 선수들의 훈련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결정이다. 박태환은 12~15일 열리는 김천 국가대표선발전 대신 이번 대회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