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구장 재건축을 계획했던 첼시가 난관에 부딪혔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당초 오는 2021년까지 완료될 계획이었던 스탬포드 브리지 재건축이 2023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첼시는 내년부터 스탬포드 브리지를 6만석 규모로 재건축하는 계획을 세웠다'며 '하지만 경기장 인근을 지나는 철로 문제가 대두되면서 공사 기간이 좀 더 길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1887년 개관한 스탬포드 브리지는 지난 130년 동안 증축을 거듭해 현재 4만1663석 규모를 갖췄다. 그러나 2000년대 초부터 성적이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