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제'로 통하는 미국의 팝스타 리차드 막스가 한반도 정세의 군사적 긴장감을 이유로 내한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한국 공연주최사 코리아아트컴퍼니는 30일 "국내 한반도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한 미국 소속사의 판단으로, 이날 이같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3일 홍보차 방문 예정이였던 막스의 내한은 무산됐다. 코리아아트컴퍼니는 "리차드 막스 역시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었으나 아쉽고 빠른시간내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