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안양, 허종호 기자] 안양 KGC가 이상한 선진 응원을 유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서울 삼성과 홈경기서 경기 내내 방송을 통해 홈 팬들의 야유를 자제했다. 이정현(KGC)과 과격한 몸싸움을 벌여 함께 징계를 받은 이관희(삼성)을 향한 야유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이었다.그러나 KGC 팬들은 방송을 따르지 않았다. 앞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4차전에서 삼성 팬들로부터 엄청난 야유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