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는 강풍과의 전쟁이었다.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서 개막한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가장 큰 변수로 돌풍이 떠올랐다.이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11명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7언더파 선두 찰리 호프먼(미국)과 윌리엄 매거트(미국, 3언더파), 리 웨스트우드(영국, 2언더파) 등 3명을 제외하면 8명만이 간신히 1언더파를 적어냈다.'베테랑' 프레드 커플스(미국)도 미국 골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