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경북체육회)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컬링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은정 스킵(주장)과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가 출전한 한국은 24일 일본 삿포로 컬링 스타디움서 열린 중국과 결승서 5-12로 패했다.예선과 준결승까지 5연승을 달리던 한국은 결승서 만리장성의 벽에 막혀 대회 2연패가 좌절됐다.한국은 1엔드서1점을 선취했지만 2엔드서 2점을 내줬다. 3엔드서 2득점하며 역전한 한국은 4엔드에 2점을 허용한 뒤 5엔드에 다시 2실점하며 3-6으로 끌려갔다.한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