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일부 경기 일정이 조정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구단 변경에 따라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8경기의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 현대가 심판 매수 사건으로 올해 ACL 출전권이 박탈되자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 울산 현대가 올해 ACL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얻었다. 이에 연맹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북과 울산의 경기를 일부 조정했다. 먼저 3라운드 울산-상주전은 오는 3월18일서 3월19, 인천-전북전은 3월19일에서 18일로 변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