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우보면)은 대구 국제공항과 K2 공군기지 통합 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중 입지 조건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근성, 경제성(공사비), 소음 피해 가구 수, 항공 장애 면적 등 평가 요소에서 다른 후보지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국방부 관계자는 "조만간 예비 이전 후보지를 선정한다. 한 곳이 될 수 있고, 두 곳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올해 하반기에 최종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통합 공항 개항은 2023년이 될 전망이다.◇입지 조건 좋고 유치 열기 높아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