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 라이벌 구단인 울산 현대의 스트라이커 양동현(29) 영입에 다가섰다.포항 관계자는 21일 오후 "양동현 영입을 긍정적으로 협상하고 있다. 다음주 내로 결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한 국내 언론사는 이날 오전 "양동현의 포항행이 임박했다"며 "세부 조율이 남았으나 이적이 거의 확정적이다. 조만간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양동현은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정통파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