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0억원, 미국 40억원, 아니면 한국 30억원?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김현수(27)의 진로에 대한 분석과 예상, 소문이 다양하다.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의 간판 타자 김현수는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의 '단장 회의' 격인 윈터미팅에 에이전트를 보내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봤다. 김현수는 지난 8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뽑히고 나서 "에이전트가 열흘 정도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말해 메이저리그팀과 구체적으로 협상하고 있음을 밝혔다.김현수를 주시하는 해외 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