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우충원 기자] 양동근이 3쿼터 중반 터트린 결정적 2차례의 득점이 SK를 7연패로 몰아 넣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아이라 클라크(19점, 12리바운드), 양동근(17점)의 활약에 힘입어 75-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SK전 7연승에 성공했다. 연패 탈출을 위해 SK는 많은 고민을 했다. 김선형이 KBL 징계를 마치고 돌아오더라도 분위기가 가라 앉아 있으면 쉽게 반전을 펼치기 힘들기 때문. 문경...